스포츠월드

스포츠

검색

韓 프리미어리거 예약! 윤도영, 브라이튼행 임박…“영입 마무리할 예정, 메디컬 테스트 앞둬”

입력 : 2025-03-17 00:27:21 수정 : 2025-03-17 00:27: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연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이 임박했다.

 

고개를 들어 영국을 바라본다.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이적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 “브라이튼이 한국 출신 윙어 윤도영의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윤도영은 유망주 공격수다. 대전 하나시티즌 산하 유소년팀인 충남기계공고에서 성장해 준프로 계약을 맺고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시즌 보석으로 주목을 받았다. K리그1에서 19경기를 뛰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U-17, U-20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한국의 보석에 영국도 관심을 보였다. 윤도영의 브라이튼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솔솔 피어났다. 마침내 윤도영이 도장을 찍으러 영국으로 향한다. 먼저 메디컬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디애슬레틱은 “브라이튼은 K리그1 소속 대전과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하며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윤도영은 월요일에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4년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른다. 매체는 “윤도영은 대한민국의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며 “같은 18세 양민혁은 지난해 강원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현재 챔피언십의 QPR에 임대돼 있다”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