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모델 이송정 부부가 늦둥이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승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들의 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엽과 이송정은 1999년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02년에 결혼했다. 특히 빼어난 외모로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이송정은 연예계 진출을 포기하고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이승엽과 결혼해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승엽은 야구선수를 은퇴하고 현재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 중이다.
사진=이승엽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