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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잔류-박준영 이적… KBL FA 자율협상서 22명 계약

입력 : 2026-06-02 07:29:26 수정 : 2026-06-02 08: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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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남자프로농구(KBL) 자유계약(FA) 시장서 자율협상 테이블이 마무리됐다.

 

KBL 사무국은 지난 1일 정오까지 진행된 2026 FA 자율협상 결과, 대상 선수 48명 중 22명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2명은 원소속 구단에 남았고, 10명은 새 유니폼을 입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변준형이다. 잔류를 택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변준형은 원소속팀 정관장과 계약기간 3년, 첫 시즌 보수 총액 8억원에 사인하며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DB도 정효근과 2년, 첫 시즌 보수 총액 3억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베테랑 오세근은 SK와 1년, 보수 총액 2억2000만원 조건으로 잔류했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도 생겼다. KT서 뛰던 박준영은 한국가스공사와 계약기간 3년, 첫 시즌 보수 총액 4억원에 계약하며 새 출발에 나선다. 서민수도 KT로 향하는 등 총 10명이 팀을 옮겼다.

 

차바위(한국가스공사), 함지훈, 김근현(이상 현대모비스) 등 3명은 은퇴를 선택했다.

 

아직 행선지를 정하지 못한 FA는 23명이다. 이들은 2일부터 4일 정오까지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기다린다. 한 구단에서만 영입의향서를 받을 경우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복수 구단의 의향서를 받으면 선수가 직접 계약 구단을 고를 수 있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5일부터 8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다시 협상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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