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아리랑’을 전개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발표한 앨범 ‘아리랑’(ARIRANG)으로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4월 24일~4월 30일)에 따르면 ‘아리랑’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에 올라 6주 연속 최상위권을 지켰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신보 14개 트랙 전곡이 6주째 차트인하며 앨범 전체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SWIM’은 일간 차트인 ‘데일리 톱 송 글로벌’(4월 30일 자) 2위로 42일 연속 ‘톱 3’에 들었다.
‘아리랑’은 2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톱 100’(5월 1일~5월 7일 자) 17위에 안착해 발매 6주째 순위권을 유지했다. ‘SWIM’은 ‘오피셜 싱글 톱 100’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 차트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22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29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22위)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오피셜 피지컬 앨범’에서는 전주 대비 8계단 상승한 12위에 자리했고 ‘오피셜 바이닐 앨범’에서는 18위로 차트에 재진입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와 프랑스에서도 6주째 10위권을 굳혔다. 신보는 호주 ARIA의 ‘톱 50 앨범’(5월 4일 자)에서 7위에 안착했고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집계 기간: 4월 24일~4월 30일) 9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폭발적인 판매량에 따른 공식 인증도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FIMI)와 스페인 공식 음악 판매 사이트 EPDM에서 각각 2만 5000장, 2만 유닛 이상 판매를 뜻하는 ‘골드’ 인증(2026년 17주)을 획득했다. 프랑스음반협회에서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환산량을 합산한 10만 장 상당의 판매로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받았다.
‘아리랑’은 일본 오리콘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5월 4일 자/집계 기간: 4월 20일~4월 26일)에서 5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 3월 30일 해당 차트에서 1위로 진입 후 6주 연속 ‘톱 5’를 수성 중이다.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랭킹’에서는 2017년 발표한 일본 싱글 8집 수록곡 ‘Crystal Snow’가 깜짝 1위에 올랐다. 같은해 발매된 ‘MIC Drop’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17~18일 도쿄돔에서 진행된 콘서트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신보의 수록곡 ‘2.0’은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일본을 거쳐 미주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탬파를 시작으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펼치고 있다. 2~3일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Sun Bowl Stadium) 무대에 선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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