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울밝은안과가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로부터 ‘자이스 스마일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일라식은 자이스 사의 비쥬맥스(VisuMax)로 진행하는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세쿤도 박사가 비쥬맥스를 개발한 2002년 이후 2006년 최초 집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선 2012년도에 첫 스마일라식이 진행됐다. 이후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졌다. 실제로 지난 20년에 실시한 대한민국 2030 남녀 대상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력교정술로 스마일라식이 선정된 바 있다.
실제로 자이스 코리아는 2022년 전세계의 1000여 곳의 안과에서 총 600만 안의 스마일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재밌는 점은 600만 안 중 국내에서만 100만안 수술이 이뤄졌다는 것. 이처럼 스마일라식의 선호도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일라식은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아니다. 국내의 경우 64곳의 자이스 스마일 센터에서만 받을 수 있다.
박형직 강남서울밝은안과 대표원장(안과전문의)은 “자이스 코리아의 자이스 스마일 센터로 지정돼 기쁘다”며 “특별한 기회를 준 자이스 코리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과를 15년 넘게 운영해오며 다양한 시력교정술 케이스를 연구해왔고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집도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스마일라식을 집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강남서울밝은안과는 2008년 최초 개원한 시력교정술 1세대 안과다. 21년부터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 공식 지정 안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강남구로부터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위촉됐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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