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기획자 이해인이 10년 만에 댄스 무대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해인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11회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에 TOP12 진출자로 출연했다.
이날 이해인은 오디션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와 ‘인띠밴드’를 결성해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MC 유재석이 파이널 무대를 앞둔 소감을 묻자 이해인은 “날씨도 좋고 축제에 온 기분이 든다”며 “기쁘고 좋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보아의 ‘No.1’이었다. 특히 이해인이 약 10년 만에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이해인은 맑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나띠와 함께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 후반부에는 역동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서정적인 분위기로 전환하며 곡의 감정을 살리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무대를 지켜본 리센느 미나미는 “두 분의 노력과 스토리가 떠올라 좋았다”고 평가했다.
포레스텔라 강형호 역시 “노래와 춤을 같이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무대를 여유롭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니 베테랑이라 느껴졌다”며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노래와 표정에 담겨 시너지가 배가 되고 행복해 보였다”고 호평했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나머지 6팀의 무대와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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