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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병역법 위반 뒤늦은 사과…“책임감 없던 선택 부끄럽고 미워”

입력 : 2026-10-09 14:10:06 수정 : 2026-10-09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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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송민호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저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송민호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혔어야 했지만 너무 늦어버렸다”며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 청년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며 반성의 뜻도 드러냈다. 송민호는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다”며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남은 절차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송민호는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102일간 무단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지난 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민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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