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록 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내한 공연을 통해 1년 만에 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스파이에어는 지난 5일 오후 경기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광장에서 단독 내한 콘서트 ‘SPYAIR JUST LIKE THIS 2026 in KOREA(스파이에어 저스트 라이크 디스 2026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이후 약 1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특히 대규모 야외 무대에서 펼쳐져 스파이에어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였다.
애니메이션 ‘하이큐!!’ OST ‘Imagination(이미지네이션)’으로 포문을 연 스파이에어는 이어 ‘Japanication(재패니케이션)’, ‘I’m a Believer(아임 어 빌리버)’, ‘Orange(오렌지)’ 등 대표곡을 잇달아 들려줬다. 대표 라이브 시리즈인 ‘JUST LIKE THIS 2026(저스트 라이크 디스 2026)’을 위해 새롭게 만든 테마곡 ‘We Are One(위 아 원)’을 통해서는 힘찬 떼창을 이끌어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생생한 라이브는 현장을 달궜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은혼’ OST ‘Samurai Heart(Some Like It Hot!!)(사무라이 하트(섬 라이크 잇 핫!!))’와 ‘현상 파괴(Genjyou Destruction)’, ‘SINGING(싱잉)’ 등을 부르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스파이에어는 “한국 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소중하게 이어 온 ‘JUST LIKE THIS’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내한을 통해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 바로 ‘We Are One’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JUST LIKE THIS’ 시리즈의 추억이 또 하나 늘었다. 공연에 함께해주신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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