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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B 난투극’ 결말···이관희 제재금 총 120만원, 박인웅·구탕 100만원

입력 : 2025-04-03 15:21:08 수정 : 2025-04-03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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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이관희(DB)는 총 120만원, 박인웅(DB)과 저스틴 구탕(삼성)은 각각 1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제1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관희, 박인웅, 구탕의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에 대해 논의했다.

 

KBL은 이관희에게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 KBL 비방행위로 각각 50만원, 7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박인웅과 구탕은 경기장에서 선수 상호간 자극적 언행 및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로 각각 100만원의 제재금을 내게 됐다.

 

난투극은 지난달 3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DB의 맞대결에서 벌어졌다. DB가 37-33으로 앞선 2쿼터 종료 4분여 전, 이관희가 속공에 나선 이원석에게 위험한 파울을 범했다. 넘어졌다가 일어난 이원석은 이관희에게 다가갔다. 이에 박인웅이 이원석의 가슴을 밀쳤다. 구탕 역시 박인웅과 충돌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코트로 나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장면에서만 3개의 언스포츠맨라이크(U) 파울과 4개의 테크니컬(T) 파울이 나왔다. 이중 이관희, 박인웅, 구탕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추가로 이관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KBL 판정에 관한 불만을 표했다.

사진=KBL 제공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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