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금융개발원과 우체국금융개발원 노동조합은 지난 지난 2일 (재)공공상생연대기금과 ‘사회적 취약계층, 저소득층 및 공공부문 업무 기여자를 대상으로 한 도배·타일 및 이발 봉사 등의 공공서비스 제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이 주관하는 제7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에 금융원 노사가 공동으로 응모·당선됨에 따라 약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되는 공공사업이다.
금융원 노사는 (재)공공상생연대기금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및 타일 시공 지원 ▲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공공부문 업무기여자를 위한 이발 및 미용 서비스 제공 ▲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협력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금융원 노사는 도배 및 타일 시공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도배기능사 및 타일기능사 자격증과 이용사 면허증을 보유한 내부 전문 인력(6명)을 확보하였고 향후 직원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대섭 원장은 “노사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재)공공상생연대기금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공공기관으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