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송파구청에서 ‘드림(溫)박스 전달식’을 갖고 지역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 이어지는 이번 나눔은 송파구청 및 관내 복지센터 4곳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지원가구 100세대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생필품을 비롯해 쌀과 간편식, 가공식품, 주방용품 등 설 명절을 보다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롯데월드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직접 물품을 포장하고, 신년 새해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관내 아동 및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따뜻한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초청하는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드림티켓’과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 공연과 추억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는 '드림 스테이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 잡(JOB)',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손님과 함께하는 친환경 ‘그린월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