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면에 “미소를 머금은 귀공자의 로맨스, 욘사마의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그가 열애 중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배용준의 연인은 키 170cm의 장신에 올해 27세 여성으로, 상당한 미모를 갖췄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했으나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배용준은 연인과 커피를 통해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으로 하와이에 머물며 치료할 당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큐그레이더(Q-Grader) 자격증까지 딴 것으로 알려졌다. 큐그레이는 커피 품질 감별사로, 커피 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와는 다르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28일에는 미국 하와이 카페 점장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동반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모습이 일본 취재진에게 포착돼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의 연인에 대해 “총명하고 활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딸이다”고 설명했다. 배용준 측도 “두 사람이 예쁘고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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