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23일 “배용준 씨가 27세의 국내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상대방이 일반인인 만큼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와 함께 조심스럽게 보호해야 할 부분도 있다는 말로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배용준의 열애 소식은 국내가 아닌, 일본 유력지 닛칸스포츠의 보도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특히 이 여성의 한국의 유명 CEO의 딸이며 영어도 유창하게 한다는 설명과 함께 두 사람이 최근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전했다.
배용준의 열애 인정은 9년만이다. 지난 2004년 뮤직비디오 및 CF감독 이사강과의 결별 이후 단 한 차례도 열애를 인정한 바 없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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