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네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아일 라이크 유)’ 수록곡 ‘Tick-Tack(틱택)’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15분쯤 유튜브 조회 수 1억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아일릿은 ‘Magnetic(마그네틱)’, ‘It’s Me(잇츠 미)’, ‘jellyous(젤리어스)’에 이어 통산 네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배출했다.
‘틱택’은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속마음을 경쾌한 팝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시계 초침 소리를 연상시키는 스캣 사운드와 보여주고 싶은 모습, 숨기고 싶은 모습이 뒤섞인 감정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테니스 코트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모카의 감정을 그려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에서 멤버들만 자유롭게 움직이는 연출과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아일릿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살렸다.
이 곡은 후속곡 활동 당시 선보인 ‘까꿍 댄스’ 등 포인트 안무로도 주목받았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는 지난 7일 기준 ‘Tick-Tack’을 활용한 게시물이 오리지널 사운드를 포함해 16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 발표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도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30일~11월 5일)에서 81위를 기록했다. 아일릿은 같은 기간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105위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해당 기간 진입한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체포하겠어’는 지난 6일 자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일본’에서도 9위에 올라 해외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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