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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예은 투입으로 분위기 바꿀까…흥국생명전 역전승 도전

입력 : 2026-11-07 08:21:03 수정 : 2026-11-07 08: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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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필승 원더독스가 시즌2 첫 직관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을까.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 5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여자 프로배구 강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원더독스는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대결을 벌였다. 핑크스파이더스에는 시즌1 당시 원더독스의 주장을 맡았던 표승주와 주전 세터 이나연이 소속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서로의 전력과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그러나 원더독스는 세트 스코어 0대 2로 밀리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은 이들은 3세트 초반 10대 0이라는 큰 점수 차를 만들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프로팀을 상대로 거센 추격에 나선 원더독스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연경 감독 역시 상대의 전력을 꿰뚫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전략 싸움을 이어간다. 특히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예은을 투입하는 과감한 선택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이예은은 강점인 서브를 비롯해 리시브와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의 새로운 핵심 카드로 활약한다.

 

이예은은 과거 선수 시절 김연경 감독에게 역스윕 패배를 안겼던 인물이기도 하다. 상대 수비가 받아내기 까다로운 서브로 김연경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위기 상황에서 투입된 이예은이 자신의 장점을 앞세워 원더독스의 반격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베테랑 황연주에게 닥친 체력 문제도 변수로 떠오른다. 코트에 들어설 때마다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던 황연주는 체력적 부담까지 더해진 상황에서도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임한다.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김연경 감독의 날카로운 작전 지시까지 더해지면서 양 팀의 승부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위기 속에서 반격의 불씨를 살린 원더독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2 첫 직관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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