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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KT가 마주한 대형 악재…208안타, 최원준이 아프다

입력 : 2026-11-06 18:29:50 수정 : 2026-11-06 1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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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위즈 제공
사진=KT위즈 제공

예상치 못한 변수다. 208안타 최원준(KT)이 아프다.

 

프로야구 KT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1~2차전과 비교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외야수 최원준과 내야수 허경민이 빠져 있다. 둘 다 핵심 자원인 만큼 수장의 고민이 깊어진다.

 

부상 이슈다. 최원준은 앞서 2차전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 이강철 KT 감독은 “최원준은 손이 부었다. 본인은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수비가 어렵다”면서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경민은 가슴 쪽에 담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 다 뒤에서 대기한다.

 

최원준은 올 시즌 앞두고 KT로 이적, 날개를 펼쳤다. 정규 140경기서 타율 0.356(585타수 208안타), 9홈런 74타점 125득점 등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2014년 서건창(키움·201안타) 이후 국내 타자로선 처음으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앞서 KS 2경기에서도 타율 0.400를 기록한 바 있다. 허경민 역시 베테랑으로서의 몫을 다했다. 109경기서 타율 0.330(352타수 116안타)을 마크했다.

 

주축 야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캡틴 장성우가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KS 1~2차전에선 대타로 출전했다. 이 감독은 “김현수가 (기존 3번에서) 2번으로 배치되면서 4번 샘 힐리어드의 뒤를 받칠 강한 타자가 필요했다”고 운을 뗀 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특성상 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어 장성우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T위즈 제공
사진=KT위즈 제공

 



대구=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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