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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골 취소’ 아쉬움 삼킨 손흥민…LAFC, LA갤럭시와 2-2 무승부 'PO 진출 확정'

입력 : 2026-10-26 12:15:19 수정 : 2026-10-26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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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손흥민(LAFC)이 골 취소에 아쉬움을 삼켰다.

 

LAFC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2라운드 홈경기에서 LA갤럭시와 2-2로 비겼다. 승점 47(12승11무9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LAFC가 잡았다. 하지만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27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드니 부앙가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 흘러나오자, 손흥민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두고 온 필드 리뷰(VAR)가 진행됐다. LAFC 선수단은 상대 수비수의 클리어링 실수를 어필했으나, 최종적으로 부앙가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그 사이 흐름은 LA갤럭시로 넘어갔다. LAFC는 후반 33분 페인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초반엔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6분 페인실이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LAFC가 아니었다. 2분 뒤 부앙가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집어넣었다.

 

손흥민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높은 활동량을 보였다. 후반 17분엔 추가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됐으나, 레오 발타가 오른발로 툭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 손흥민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아 쇄도하려 했으나, 상대의 거친 태클에 넘어졌다.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계속해서 골문을 노려봤다.  추가시간 막판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슈팅과 수비가 이어지는 혼전 상황에서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결국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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