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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호텔까지 찾아온 팬들에 호소 "다른 투숙객들에 민폐"

입력 : 2026-10-08 15:29:21 수정 : 2026-10-08 15: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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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RM. 사진=뉴시스
BTS 멤버 RM. 사진=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해외 일정 중 숙소 앞에 몰려든 일부 팬들에게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RM은 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저희는 지금 페루에 와 있다. 인생 처음으로 페루에 오는 거라 너무 설레고 기쁜 마음"이라면서 "지금 저희가 묵는 호텔 앞에 종일 내내 상주하시는 분들 때문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굉장히 힘들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객실 안까지 시끄러워서 다들 잠도 잘 자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호텔에 투숙하는 투숙객 분들께도 저희가 굉장한 민폐가 되고 있다"며 "반갑게 환영해주시는 마음과 열정은 감사하지만, 저희가 충분히 쉬고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연에 지장이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RM은 "앞으로 가는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또 후의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호텔 앞에 계속 계시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팬들인 아미 분들이라면 이해해주시고, 또 그러지 않으실 거라고 믿겠다"고 덧붙였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남미 일정을 진행 중이다. 보고타에 이어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도시 5곳에서 공연 14회를 연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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