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 4개를 노리는 한국 테니스가 남녀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권순우(28·충남체육회)와 구연우(23·CJ제일제당)가 앞장선다.
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AG에 나설 남녀 테니스 대표팀 남녀 각각 6명씩, 총 12명을 발표했다.
정종삼(명지대) 감독과 김선용(오리온) 코치가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권순우를 비롯해 홍성찬과 남지성(이상 당진시청), 신산희(경산시청), 박의성(대구시청), 신우빈(국군체육부대)이 출격한다.
조윤정(디그니티아카데미) 감독과 유화수(NH농협은행)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여자 대표팀은 구연우와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백다연, 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정보영(안동시청), 장수정(인천시청)이 나선다.
AG에는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세부 종목별 출전 명단은 추후 최종 결정된다. 테니스협회는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은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는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여자 복식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는 오는 27일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의 테니스센터에서 시작한다. 하드 코트다. 모두 64강 토너먼트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소집된다. 이후 18일과 19일 인도와 2026 데이비스컵(세계 남자 테니스 선수권대회)을 치른다. 이어 합숙 훈련을 통해 AG를 준비한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20일 여자테니스협회(WTA) 250 코리아오픈을 소화한 뒤 AG에 대비한다. 남녀 대표팀 모두 오는 2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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