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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JYP 떠나 배우 새출발…“두렵지만 새 시작, 트와이스 지킬 것” [전문]

입력 : 2026-08-10 13:55:35 수정 : 2026-08-10 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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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커피앳웍스에서 열린 티젠X트와이스 체험형 팝업 콤부차 랩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18. [사진=뉴시스]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커피앳웍스에서 열린 티젠X트와이스 체험형 팝업 콤부차 랩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18. [사진=뉴시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데뷔 이래 11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로 새출발한다. 

 

10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정연과의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로엔터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유정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연기에 대한 유정연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진심에 깊이 공감했다”며 “유정연이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글로벌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연이 새롭게 둥지를 튼 바로엔터는 배우 공승연이 소속된 곳이다. 공승연은 정연의 친언니다. 아울러 배우 진구, 변우석, 박정우, 이유미, 이홍내, 이수경, 이채민, 김시아 등이 소속됐다. 

 

정연은 앞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트와이스 활동도 병행한다. 자신의 SNS에 장문의 편지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연은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나를 믿어 준 멤버들과 원스(팬덤명)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활동에 대한 의지는 굳건했다. 그는 “원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한 가지는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내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나를 믿어주시고 항상 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갈 시간이 아주 많으니 소중한 시간들을 더 예쁘게 채워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정연은 JYP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바로엔터와 미팅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은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T.T', '치어 업'(Cheer Up), '라이키'(LIKEY) 등 히트곡을 냈다. 트와이스는 2022년 전원 JYP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은 정연의 손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연입니다.

 

오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원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한 가지는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거예요.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항상 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갈 시간이 아주 많으니 소중한 시간들을 더 예쁘게 채워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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