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리랑’(ARIRANG)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7일~8월 1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오피셜 앨범 톱 100’ 43위에 오르며 20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이로써 ‘아리랑’은 2019년 4월 발매한 미니 6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19주 진입 성적을 뛰어넘어 팀 자체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세부 차트 전반에도 고루 포진했다.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19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6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피셜 피지컬 앨범’과 ‘오피셜 앨범 세일즈’에서는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16위와 18위에 안착했고 ‘오피셜 바이닐 앨범’에는 38위로 재진입해 식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수록곡 ‘노멀(NORMAL)’은 세부 차트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와 ‘오피셜 싱글 세일즈’에 각각 11위, 13위로 통산 5주째 진입했다. 지난달 17일 뮤직비디오와 한국어 음원 발표를 기점으로 차트에서 다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여전한 강세다. ‘아리랑’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8월 6일 자) 3위를 차지했다. 20주 연속 1~3위를 오가며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6위에 올라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4개월째 ‘톱 10’을 지켰다. 이밖에도 수록곡 ‘노멀’(44위),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174위), ‘훌리건(Hooligan)’(193위)이 순위권에 들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퍼더에서 두 번째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달 19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해당 경기장을 찾은 지 2주 만에 또 한 번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 단독 콘서트로는 약 7년만에 다시 선 무대로 이틀간 약 15만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오는 10~11일에는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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