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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상승

입력 : 2026-08-10 08:10:23 수정 : 2026-08-10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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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AP/뉴시스
김주형. 사진=AP/뉴시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이븐파 70타를 써낸 김주형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마이클 브레넌(미국·22언더파 258타)과는 7타 차다.

 

김주형은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33개월의 우승 공백을 깼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차 뒤진 3위에 올라 시즌 2승을 기대하게 했으나 무산됐다. 하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6위로 끌어 올리며 플레이오프(PO)로 향할 수 있게 됐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의 선수들만 모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13일 개막)으로 PO에 나선다.

 

임성재는 이날 4타를 줄이며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14위(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57위에서 53위로 소폭 상승했다. 역시 PO로 향한다.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브레넌은 PGA 투어 통산 2승 째를 올렸다. 지난해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페덱스컵 랭킹이 105위에 머물렀지만 우승과 함께 47위로 점프하며 PO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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