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상현 선수단장 “태극마크의 무게 잊지 않겠다”…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입력 : 2026-08-07 06:00:00 수정 : 2026-08-07 10:50:5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이상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과 최태성 강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이상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과 최태성 강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한국 선수단장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고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이 선수단장은 지난 5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대표팀 선수들, 지도자들과 함께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진행한 강연에 참석했다.

 

이날 주제는 ‘역사에서 찾은 태극마크의 의미’. 일제강점기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야 했던 손기정 선수의 아픔부터 광복 이후 한국 이름과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했던 1948 런던 올림픽 출전 과정이 소개됐다. 정부 수립 이전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정식 여권이 없던 상황에서 직접 여권을 마련하는 등의 난관을 극복한 선배 체육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 서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선배 체육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었다”며 “AG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한민국 체육사의 주인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서 태극마크의 무게와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끄는 책임을 잊지 않겠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오롯이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이 선수단장은 아울러 선수촌 내 종교시설을 찾아 선수단 응원에도 나섰다. 이날 오후 선수촌에서는 예배와 미사, 법회가 각각 열렸다. 선수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선수들이 종교활동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

 

이 선수단장은 “국제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는 체력과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앙을 통해 선수들이 마음의 평온을 찾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번 AG는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약 106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