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5일 개봉하는 ‘오디세이’는 인류 최초의 대서사시로 불리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압도적인 IMAX 스케일로 영웅 오디세우스의 장대한 여정을 스크린에 구현해 올여름 가장 웅장한 액션 대서사시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실시간 예매율 46.9%, 사전 예매량 56만장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오디세우스’ 역을 맡은 맷 데이먼, ‘칼립소’ 역의 샤를리즈 테론이 내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첫 공식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강을 따라 걸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웠다. 팬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너무 많은 환대를 해 주어서 고마웠다”며 “‘인터스텔라’에 보내주신 큰 사랑 덕분에 늘 내 작품과 함께 한국을 찾고 싶었는데, 마침내 오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고 한국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샤를리즈 테론 역시 공항에 내리자마자 체감할 수 있는 한국 고유의 문화를 사랑한다며 “불과 몇 달 전에도 딸과 함께 놀러 왔었는데 ‘오디세이’로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맷 데이먼은 “투어 얘기 당시 어디에 가고 싶은지 얘기하면서 한국을 꼽았다”고 말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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