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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수비로 이뤄낸 우승…강남 삼성 U15 김윤성 “팀 플레이 덕분에 이겼다”

입력 : 2026-07-14 09:38:57 수정 : 2026-07-14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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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최 측 제공
사진=주최 측 제공

강남 삼성 U15 김윤성이 끈질긴 수비와 적극적인 압박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U15 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원주시 일대서 열린 2026 원주치악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 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수비를 자랑한 김윤성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도 받았다. 그는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강남 삼성 U15는 예선 첫 경기에서 부산 모션스포츠에게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승리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상승세가 이어졌다. 4강에서 화성 써밋 바스켓볼을 32-14, 결승에서는 원주 YKK를 52-29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빠른 속공과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와 선수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였다.

사진=주최 측 제공
사진=주최 측 제공

우승의 비결, 팀플레이다. 김윤성은 “세트 상황에서는 1대1 플레이가 많아 속공 기회가 적었는데 원장님께서 속공을 많이 강조해주셨다. 드리블보다 패스를 먼저 생각하며 뛰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4강에 이어 바로 결승을 치러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첫날 경기를 잘하지 못한 것 같아 멘탈적으로도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 덕분에 버텼다”고 돌아봤다.

 

김윤성은 특히 수비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스틸과 상대의 패스 미스를 유도하는 모습들을 잘 보여줬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멈추지 않고 달린다. 김윤성의 다음 목표는 KBL 유스컵이다. 그는 “팀원들과 호흡을 더 맞춰 쉽게 득점하는 플레이를 만들고 싶다”며 “안산 정관장을 만나게 된다면 속공과 패스를 앞세워 크게 이겨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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