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한국 록 음악의 한 시대를 이끌어온 임재범이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긴 음악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16일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재범은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나는 임재범이다’ 앙코르 공연을 통해 은퇴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약 6개월간 이어진 전국 투어의 피날레이자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다.
임재범은 지난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수원, 고양, 광주, 울산, 창원, 청주, 전주, 대전으로 투어를 이어왔으며, 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서울 공연을 다시 한 번 마련했다.
1986년 록밴드 시나위로 데뷔한 임재범은 ‘크게 라디오를 켜고’, ‘너를 위해’, ‘고해’, ‘이 밤이 지나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록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가창력을 보여준 임재범은 음악에 대한 존중의 마음으로 스스로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앞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40년 세월이 녹아든 압도적인 무대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질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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