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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증명했는데…베츠 돌아오는 다저스, 김혜성 ‘잔류 여부’ 안갯속

입력 : 2026-05-08 16:34:13 수정 : 2026-05-08 1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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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김혜성(LA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잔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부상을 당한 LA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타율 3할대를 회복한 김혜성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으나, 베츠의 귀환은 김혜성을 다시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

 

MLB닷컴은 8일 “오른쪽 복사근 염좌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베츠가 오는 9~1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다”며 “베츠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12일 빅리그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베츠는 지난달 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1회초 타석만 마치고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경미한 통증으로 알려졌으나,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통증이 재발해 복귀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김혜성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김혜성은 베츠의 빈자리를 채웠다. 지난달 6일 부름을 받고 MLB 로스터에 합류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를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기용했다. 오른손 투수가 등판할 때마다 좌타자인 김혜성이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김혜성은 26경기에서 타율 0.314(70타수 22안타) 1홈런 8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질주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탰다. 로스터 잔류 명분은 충분하지만, 코치진의 판단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 있다. 실력을 증명한 김혜성이 베츠의 복귀를 넘어 로스터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LA다저스는 오는 9일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3연전에 나선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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