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에서 잠정 챔피언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격전지는 밴텀급이다. 기존 챔피언 김수철이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양지용과 김현우가 맞붙게 된 것이다.
로드FC는 오는 8월 두 선수의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공식 챔피언이 된 김수철이 건강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벨트를 거머쥐게 위한 여정, 서로를 넘어서야 할 터. 양지용과 김현우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로드FC는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텀급 탑 컨텐더들의 맞대결이다. 양지용은 타격에 강점이 있고, 김현우는 타격과 그래플링의 밸런스가 좋다. 4년 전 맞붙었을 때는 양지용이 웃었다. 3라운드까지 가는 승부 끝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한 것. 물론 이번 2차전 결과는 속단하기 이르다. 양지용과 김현우 모두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한편 로드FC는 “김수철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잠정 챔피언과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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