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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숀 롱 앞세운 KCC, 정관장 꺾고 챔프전 진출 확률 78.6% 잡았다

입력 : 2026-04-24 22:08:21 수정 : 2026-04-24 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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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최준용. 사진=KBL 제공
KCC 최준용. 사진=KBL 제공
KCC 숀 롱. 사진=KBL 제공
KCC 숀 롱.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첫발을 산뜻하게 내디뎠다.

 

KCC는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91-75로 이겼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 이긴 팀이 챔프전에 진출할 확률은 78.6%(44/56)에 이른다. 두 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최준용과 숀 롱이 경기를 지배했다. 최준용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터뜨렸다. 롱은 팀 내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14리바운드를 곁들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CC는 경기 시작과 함께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쿼터에만 31점을 쏟아부었다. 정관장의 반격도 거셌다. 2쿼터 18점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KCC는 전반을 46-43으로 앞선 채 후반에 들어섰다. 후반 들어 완전한 KCC의 흐름이었다. 3쿼터에만 25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최준용은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12점을 터뜨렸다. 허웅은 2점슛 야투율 80%를 기록하며 9점을 쏘았다. 4쿼터에는 롱이 덩크슛을 2차례 꽂아 넣으며 기를 완전히 꺾었다.

 

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8득점, 렌즈 아반도가 1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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