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 ‘애증의 남매’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가 함께 산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주승과 코코는 ‘애증의 남매 케미’로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이후 이들의 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주승이 코코와 사이좋게 등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주승은 코코의 다이어트와 체력 증진을 위해 매주 한 번씩 등산을 한다고 전하며 “친구 같은 관계가 됐다”고 흐뭇해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8kg’으로 벌크업(?) 된 코코와 뒤를 따르며 애정의 잔소리(?)를 쏟아내는 이주승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등산 중, 힘차게 산을 오르던 코코가 갑자기 계단 앞에서 멈춰 서며 등산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당황한 이주승은 “널 들고 갈 힘이 없어”라고 말하며, 코코와의 대치가 이어진다.
이주승은 “항상 이 구간에서 멈춘다”며 코코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자신만의 추리를 시작하고, “성장해야지! 이겨내야지!”라며 코코를 응원한다. 이후 이주승은 사족보행으로 계단을 오르며, 그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과연 이주승의 사족보행을 본 코코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이들이 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애증의 남매’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의 등산 현장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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