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다음달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전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을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에는 우선 도서관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매주 도서관의 날, 도서관주간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방문 인증 내용을 수행한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네이버폼으로 행사 참여 인증을 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번의 인증 행사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전자책 리더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80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활동 등을 수행하는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할 시 도서관의 날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 목록을 포함한 캠페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이 일상 속 즐겁고 설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그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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