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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사태 혼란 속…‘강철부대’ 출연진 “속보 그만” 논란

입력 : 2024-12-04 21:48:11 수정 : 2024-12-04 2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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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사태로 인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강철부대W’ 일부 출연진의 SNS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뉴시스

지난 3일 ‘강철부대W’ 출연진 중 한 명은 자신의 SNS에 프로그램 화면 인증샷을 올리며 “707! 진짜 수고 많았고 너희들이 최고야! 잘했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난 아직도 후회가 없다”라고 적었다. 이에 더해 “눈치 없는 뉴스. 제발 좀 뉴스 속보 좀 그만 좀 나와라”라고 덧붙여 논란이 일었다.

 

앞서 3일 오후 10시2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으나 국회가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후 비상계엄령이 해제되었으나 전국에서 그 여파에 대한 혼란은 계속되었다.

 

사진=유튜브 ‘황기자TV’

계엄군과 시민 사이의 갈등도 화두에 오른 가운데 해당 출연자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계엄령 사태 중에는 707 출신 배우 이관훈이 계엄군을 설득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황기자TV’ 영상에 따르면, 이관훈은 4일 국회에 배치된 계엄군을 찾아가 대화를 시도하며 진정을 촉구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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