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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들어온다… 동탄역 상권, ‘메가박스’ 입점 등 선점 경쟁

입력 : 2024-10-24 18:30:00 수정 : 2024-10-24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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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수서고속철도(SRT) 일평균 이용객만 1만명을 넘겼던 동탄역이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까지 개통(일부)하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동탄역 서측으로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이전(일부)을 비롯해 삼성SDI 입점 등 대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며, 안정성 높은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동탄역 바로 앞에 입점을 확정한 삼성SDI의 경우 업무시설 면적만 약 7만771㎡(구 약 2.1만평)에 달해 눈길을 끈다. 상시 근무인력만 약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방문객, 협력사 등을 포함할 경우 압도적인 유동인구가 확충될 전망이다. 여기에 동탄역 서측으로는 하루 수천명이 오가는 여울공원(약 30만㎡)도 조성되어 있어 외부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동탄역, 여울공원 바로 앞 삼성SDI 품은 상업시설...1만여 배후수요 중심 입지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로 동탄역 서측 총 1만여 배후수요의 중심에 위치해 일대 상권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연결도로(일부개통)가 인접하여 동탄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여울공원으로 향하는 동선에 놓여 배후수요가 집중되기 쉽다.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 1~2층(일부)에는 삼성SDI가 입점을 확정하여 낮 시간대 역시 활성화된 상권을 유지할 수 있다.

 

▲오픈 전부터 메가박스 입점 확정...대형 키 테넌트 다수 입점 협의 중

 

이런 이유로 오픈 전부터 상업시설에는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는 동탄역 서측 역세권을 기준으로 처음 입점하는 영화관이자 전 좌석 리클라이너를 도입하여 집객력을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현재 상업시설에는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 다양한 키테넌트도 입점을 협의 중에 있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하(0.25%p)하며, 상업시설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중에는 ‘동탄역 대방 디에트르 퍼스티지’ 계약취소분 2세대에 대한 청약도 예정되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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