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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부터 AKMU, 프로미스나인, 트레저까지…사직구장이 들썩인다

입력 : 2024-10-10 14:23:27 수정 : 2024-10-10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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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가 올 시즌 누적 관중 3000만 돌파를 기념,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11월 3일 사직야구장에서 ‘레드 팬스티벌’ 개최한다. 그에 앞서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레드 팬스티벌에 정상급 K-POP 아티스트인 지코(ZICO), AKMU, 프로미스나인(fromis_9)과 트레저(TREASURE)가 참여한다. 롯데 선수단과 응원단도 팬들을 위한 흥미로운 무대를 준비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 팬들과 함께하게 된 AKMU는 “롯데자이언츠와 부산 팬들과 함께하게 되어 상당히 기대가 된다”며 “11월 3일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회, 토크쇼 및 노래 서바이벌, 신인 선수 공연, 게릴라 야구장 이벤트, 아티스트 공연, 응원가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직야구장 외야 잔디에 화려한 무대가 설치되며, 근거리에서 아티스트와 호흡할 수 있는 플로어석 5000석을 포함해 총 2만3000여석의 좌석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티켓 예매자 중 30명에게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항공권 및 선수 사인 배트, 글러브, 유니폼을 제공할 계획이며, 티켓 오픈 전 SNS 게시물 댓글 이벤트로 50명을 추첨해 레드 팬스티벌 티켓을 1인 2매 증정한다. 또한, 자이언츠 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당일 2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아울러 구단은 레드 팬스티벌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대어린이병원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 팬스티벌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티켓 예매 웹 사이트(PC)에서만 단독으로 예매 오픈하며, 일반 예매(1인 4매)는 10월 14일 오후 2시, 골드 회원 선 예매(1인 2매)는 오전 10시에 열린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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