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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사망한 최양 사인은?

입력 : 2013-09-27 01:54:14 수정 : 2013-09-27 0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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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져 범행 열흘 만에 피해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25일 진 모씨는 살인혐의로 체포돼 하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진 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42분께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귀가하던 최모(17)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양은 흉기에 수 차례 찔린 상태로 112에 신고를 해 "흉기에 찔렸다. 피가 나고 있으니 빨리 와 달라"고 울부짖었다. 그는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 집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약 150m 떨어진 고가도로를 건너던 도중 범인을 만난 것.

사건 6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최양의 상태를 보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4시간여 만에 최양은 싸늘한 주검으로 변했다.

이에 따라 고가도로 인근 CCTV 영상을 수집, 분석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했고 자전거로 인근을 배회하던 진씨를 쫒아 송파구 자택인근에서 체포했다.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하루 빨리 죄를 밝히길" "정말 너무 무서운 세상" "여고생이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마음이 아프다"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범인은 정말 엄하게 벌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숨진 최모 양의 사인은 자상(흉기에 찔린 상처)에 의한 장기손상으로 숨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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