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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바흐 낙점’ IOC 첫 여성 위원장 선출…짐바브웨 코번트리

입력 : 2025-03-21 00:57:29 수정 : 2025-03-21 0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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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 코번트리. 사진=IOC 캡처

새역사와 함께 출발한다. ‘포스트 바흐’의 주인공은 커스티 코번트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1일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 제144차 총회에서 위원장 투표를 진행해 코번트리 ICO 집행위원을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8년이다. 4년에 한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성별의 벽을 넘어 역사를 썼다. IOC 첫 여성 위원장이다. 동시에 아프리카 대륙 최초 위원장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코번트리 당선인은 2004·2008 올림픽 여자 배영 200m를 석권한 바 있다. 은퇴 후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을 지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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