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와 WK리그 별들이 모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자선 축구대회가 오는 2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다.
주민규(울산)와 지소연(시애틀), 구자철(제주), 심서연(은퇴)이 각 팀 주장을 맡아 경기에 나선다.
‘팀 지소연’에서는 지소연을 비롯해 백성동(포항), 이상헌, 윤석영(이상 강원), 김정미(현대제철), 박주호 등이 나선다. ‘팀 구자철’에서는 이청용(울산)과 황문기(강원), 김진수(전북), 김영광(이상 은퇴) 등이 포진됐다.
‘팀 심서연’에서는 이근호 선수협 회장과 조현우(울산), 이용(수원FC), 황재원(대구) 등이 출격한다. ‘팀 주민규’에서는 이영재(전북)와 정재희(포항), 이종호, 권순형(이상 은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영록, 유연수를 돕기 위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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