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하우스 노웨어 선전 오픈을 기념해 라이즈가 방문했다.
라이즈는 스토어 오픈 소식이 전해지기 전부터 일상에서 젠틀몬스터 제품을 꾸준히 착용하는 모습을 SNS에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행사 당일 스토어 앞은 인산 인해를 이뤘다.
5일 오픈하는 하우스 노웨어 선전은 서울과 상하이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HAUS NOWHERE 프로젝트로 약 2000평 규모의 공간이다. 어디에도 없는 공간을 의미하는 HAUS NOWHERE 프로젝트는 기존의 리테일 공간들이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관념에서 벗어나 앞으로 리테일 공간이 지향해야 하는 ‘FUTURE RETAIL’을 새롭게 탐구하고 제안한다.
해당 공간에는 젠틀몬스터, 탬버린즈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 편집샵이 입점돼 있다.
하우스 노웨어 선전의 모든 공간은 ‘INSECT KINGDOM’이라는 하나의 포괄적인 세계관을 공유하며, 거인과 곤충 그리고 동물들 간 1만년 동안의 관계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어 곳곳에는 다양한 곤충을 새롭게 해석한 오브제와 태초의 인간을 의미하는 거인 오브제가 함께 배치되어 있어 이질적인 생태계에 초대받은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스토어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두개의 콘크리트 사마귀 헤드이다.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거대한 세계관을 표방하는 하우스 노웨어 선전에는 공간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해당 스토어를 방문한 방문객들 또한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각자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받을 수 있는 리테일 공간이라는 방향성이 담겨있다.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젠틀몬스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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