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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매쉬빌’,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영예

입력 : 2024-08-01 09:59:43 수정 : 2024-08-01 1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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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김희상, 홍성오 주연배우로 출연

올해 주목받는 독립 영화 중 하나인 '매쉬빌'이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의 슈발 누아르(Cheval Noir) 경쟁 부문에 진출하여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영화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에 의해 혼란에 휩싸인 한 마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아홉 명의 인물과 한 구의 시체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오리엔탈 웨스턴 코미디 장르다.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독립영화계에서 인지도 있는 범엔터테인먼트 배우 세명이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키치스필름 제공

주요 출연진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김홍국, 신춘문예 단막극제 남자 우수 연기상 수상자 김희상, 그리고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홍성오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도축', '콘크리트 유토피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의 수상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독립영화 '매쉬빌'은 2024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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