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최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떠난 로맨틱 발리 여행 사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주부터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셀카를 찍거나, 선베드에 누워 다양한 포즈로 ‘미모 업데이트’에 나서고 있다.
베이지 컬러 헤어로 염색한 한예슬은 파스텔톤 원피스 수영복과 선글라스, 상큼한 초록색 플립플랍으로 센스를 선보이기도. 휴양지에 어울리는 화이트 쇼츠와 파스텔 블루 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리조트룩도 눈길을 끈다.
남자친구인 류성재가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도 포착돼 여전히 애정넘치는 사이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한예슬이 찾은 리조트도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예슬과 류성재가 찾은 곳은 발리 누사두아 지역의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빌라(The Mulia, Mulia Resort & Villas)’다.
이곳은 발리 청정지역 누사두아의 상징적 럭셔리 리조트다. 발리 허니문 성지이자 ‘원조 리조트’로도 잘 알려졌다.
축구장 40여개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4개의 레스토랑 5개의 바, 6개의 수영장을 비롯해, 720 여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물리아 발리는 ▲호화로운 스위트로 구성된 더 물리아(The Mulia) ▲해변 리조트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물리아 리조트 ▲프라이빗 풀을 갖춘 발리 전통 가옥에서 착안한 물리아 빌라를 갖춘 대규모 리조트 단지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물리아 발리는 로맨틱 여행을 고려하는 커플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된다. 무려 ‘로맨틱 버틀러’도 존재한다고.
더 물리아 관계자는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물리아 발리는 발리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며 영원한 사랑을 기념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파라다이스”라고 소개했다.
한예슬이 인증샷을 남긴 곳은 해변 인근의 시그니처 조형물 여인 석상이 있는 ‘오아시스 풀’이다. 이는 물리아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 스폿이다. 발리에서 가장 길고 넓고 인피니티 풀이자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시원하고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6m 높이의 여인 석상들은 쌀 한단을 들고 있는데, 번영과 평화를 상징한다. 곡식은 감사함의 증표로 힌두 의식이 끝날 무렵 이마에 올려놓는 전통 발리 풍습에서 기인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열애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SNL 코리아’ 시즌 5의 호스트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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