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청담병원(병원장 이규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선정한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경험을 인정받은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재활의료기관 등 전국 30곳이다. 청담병원은 서울시 유일한 패널병원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2년간 패널병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표본집단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된 청담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11월 건보공단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또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복기재활의료기관 3회연속 지정(시범사업, 제1기, 제2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2회연속 지정, 재활병원 최초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간호등급 차등제 A등급 재활의료기관이다.
이규한 청담병원장은 “이번 패널병원 선정은 함께 최선을 다해준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양질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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