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성황리에 공연 중인 한국에서의 마지막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를 진행한다. 앙코르 무대는 2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이에 대한 티켓 오픈은 2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마지막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는 서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는 화려한 스페셜 게스트로 꾸준히 주목 받았다. 지난 11월부터 몬스타엑스 '셔누', 스우파2 '바다'가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의 무대에 오르며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빛냈다. '셔누'는 새로운 꼬레도르로서 완벽한 피지컬로 아슬아슬하게 런닝머신 위를 질주하는 다이나믹한 장면을 훌륭하게 표현해냈으며, '바다'는 특유의 시원한 춤선으로 파워풀한 무르가 댄스와 14미터 크레인을 사용하는 라 그루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1월 말부터는 중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배우 '최연청'이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를 빛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해 화제가 되었다. 최연청은 보쇼와 라 그루아에 출연하여 최연청만의 색다른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를 선보이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2005년 초연 이후 전세계 36개국, 63개 도시에서 6300여회 공연하였고 지금까지 총 650만 명이 관람했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 개회식의 예술감독으로 파격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를 놀라게 한 공연예술계의 혁신적 연출자 디키 제임스(Diqui James)와 음악 감독 게비커펠(Gaby Kerpel)이 만든 화제작이다. 푸에르자 부르타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공연 장치와 특수효과, 그리고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음악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객을 흥분의 끝으로 몰아간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MZ 힙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공연한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성수문화예술마당 내 FB씨어터에서 열리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예스24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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