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막대한 사업규모를 돌아봤다.
7일 방영된 KBS 2TV ‘홍김동전’에는 고정 멤버 홍진경의 데뷔 30주년 디너쇼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목걸이한 목이 얇다”“뒷머리리가 조금 자랐다”“조금 자란 수염이 멋스럽다” 등의 어거지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뒤에는 조세호가 홍진경의 화려한 이력을 읊었다. 모델로서도 혜성처럼 등장했던 홍진경은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활보하며 얼굴만 봐도 웃긴 예능인으로 자리잡았으며, 개인 사업을 통해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조세호는 “누적 매출 3100억, 연 매출 180억”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홍진경의 오답 퀴즈가 진행됐다. 홍진경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퀴즈를 풀 때 낸 오답을 맞추는 것. 첫 번째 문제는 엘리베이터에서 층을 나타내는 F가 무엇의 약자인지 맞히는 것이다. 장우영은 “이걸 틀렸다고?”라고 놀라워한 끝에 “Flow”라고 적었을 거라고 추측하여 답을 맞혔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를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