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미식을 체험한 정호영의 신메뉴는 무엇일까.
24일 오후 5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선 일식 장인 정호영 셰프의 미식 투어가 그려진다.
이날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소문난 제주 맛집을 찾아 나섰다.
정호영의 제주점이 입소문을 타고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100년 노포의 꿈을 꾸고 있는 정호영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벤치 마킹을 통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려 했던 것.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월 매출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의 일식당으로 정호영 일행은 고등어, 갈치, 돌문어 등 제주도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들을 맛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MZ 세대가 많이 찾는 뷰 맛집까지 방문한 정호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만의 신메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데.
6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에 빛나는 정호영은 이후 일주일 내내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신메뉴 개발에 매진해 마침내 한라산과 백록담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메뉴를 탄생시켰다고 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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