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법칙’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말벌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SBS 신년 특집 ‘공생의 법칙’은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토종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탐사하고 퇴치하는 과정을 다루는 과정을 다루는 신개념 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수천 마리 꿀벌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검은말벌, 엄청난 번식력으로 민물 생태계를 교란하는 미국 가재 등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교란종과의 대결을 통해 색다르면서도 강력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첫 방송에 앞서 10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3천 마리의 말벌떼에 둘러싸인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나무 꼭대기에서, 아파트 건물에서 벌이 쏟아져 나오는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얼핏 보기에도 엄청난 수의 말벌과 이들의 날카롭고 긴 침은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한다. 방호복을 입은 채 땀을 뻘뻘 흘리며 등검은말벌과의 치열한 사투를 벌인 세 사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토종 생태계를 위해 생태교란종에 도전장을 던진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모습은 내년 1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공생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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