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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황현희 “예능, 시사보다 더 부담돼…말실수 할까 걱정”

입력 : 2021-04-01 09:35:39 수정 : 2021-04-01 0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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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황현희가 시사보다 예능이 더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새 MC로 유세윤이 합류한 가운데,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져 KBS 개그맨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현희는 자신의 근황에 관해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 시사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고 있고, 매주 칼럼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사 이야기할 때 부담이 되지는 않느냐”는 MC 김국진의 물음에 “요즘에는 시사보다는 예능이 더 부담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황현희는 “사실 ‘라스’ 섭외를 받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예능은 웃기려고 하다 보면 말이 괜히 헛나올 수도 있지 않으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태까지 글 등을 통해 바른말만 했는데, 말실수로 이슈가 되면 ‘너 같은 애가 이런 지적을 하냐’는 말이 나올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장동민은 “이 방송 나가기 전에 빨리 글을 지워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현희는 TBS 라디오 ‘천만의 말씀 황현희입니다’, 한국경제TV ‘경제전쟁 꾼’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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