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플로우식과 제시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올 아이 니드(All I Need)' 발표 쇼케이스가 30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인 서유리가 MC를 맡은 가운데, 플로우식과 제시는 첫 싱글 '올 아이 니드'와 두 번째 싱글 '젖어's' 무대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제시는 플로우식과의 친분에 대해 "동네가 비슷하다. 둘 다 뉴욕 출신인데, 성격과 멘탈이 비슷하다"고 운을 떼며 "서로 잘 알고, 욱하는 성격도 비슷하다. 덕분에 이번 콜라보가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혹시 작업 과정에서 썸을 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제시는 "그런 건 없다.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다. 그래서 스캔들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플로우식은 "우린 정말 친한 사이다. 스캔들은 없다. 옆에 있을 때 기분이 너무 좋고, 음악할 때 너무 즐거운 사이"라고 말해 현장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플로우식과 제시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제목은 '올 아이 니드(All I Need)'로, 허스키한 목소리의 두 사람이 언제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독특한 톤과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을 플로우식과 제시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4월 5일에는 두 번째 콜라보 싱글 '젖어's'가 공개된다. '젖어's'는 플로우식과 제시의 섹시한 래핑이 담긴 곡으로, '올 아이 니드'와는 180도 반전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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