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경기도 0.08%, 인천시 0.45%, 1기 신도시 0.03%, 2기 신도시 0.04% 등 수도권 지역들은 가세를 이어갔다. 실수요자들이 봄이사철 많이 찾고 있는 것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영종도 카지노 개발,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호재는 예정된 곳들은 호가가 오르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전국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0.01% 하락했다. 서울과 5대 광역시(-0.05%)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도지역 0.06%, 지방신도시 0.00% 등은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대부분 하락세다. 마포구 0.05%, 관악구 0.05%, 성동구 0.04%, 노원구 0.03%, 광진구 0.03%, 강북구 0.02%, 도봉구 0.01%, 중구 0.00% 등이다.
반면 중랑구 -0.27%, 강남구 -0.18%, 송파구 -0.18%, 양천구 -0.18%, 은평구 -0.16%, 서초구 -0.13%, 성북구 -0.10%, 종로구 -0.08%, 동대문구 -0.07%, 서대문구 -0.07%, 용산구 -0.06%, 강서구 -0.04%, 구로구 -0.04%, 금천구 -0.04%, 강동구 -0.035, 동작구 -0.03%, 영등포구 -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0.54%, 용인시 0.49%, 광명시 0.24%, 시흥시 0.18%, 하남시 0.12%, 성남시 0.06%, 파주시 0.03%, 화성시 0.02%, 부천시 0.02%, 남양주시 0.02%, 오산시 0.01%, 수원시 0.01% 등은 상승했다.
가평군 0.00%, 광주시 0.00%, 구리시 0.00%, 군포시 0.00%, 김포시 0.00%, 동두천시 0.00%, 안성시 0.00%, 연천군 0.00%, 포천시 0.00% 등은 보합이었다.
의왕시 -0.93%, 여주군 -0.34%, 과천시 -0.31%, 양주시 -0.31%, 양평군 -0.13%, 고양시 -0.04%, 평택시 -0.04%, 안산시 -0.03%, 안양시 -0.03%, 의정부시 -0.01%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인천시는 서구 2.15%, 연수구 0.49%, 남동구 0.11%, 남구 0.10%, 동구 0.00%, 계양구 0.00%, 강화군 0.00%, 부평구 -0.11%, 중구 -1.53% 등의 순이었다.
1기신도시에서는 분당 0.07%, 중동 0.02%, 산본 0.00%, 평촌 -0.01%, 일산 -0.03% 등이었고, 2기신도시에서는 운정 0.13%, 동탄 0.04%, 판교 0.00%, 김포한강 0.00%광교 0.00%, 별내 0.00%, 오산세교 0.00% 등으로 올랐다.
광역시에서는 광주시 0.66%, 대구시 0.66%, 울산시 -0.02%, 부산시 -0.02%, 대전시 -0.02% 등의 순이었다.
광주시에서는 북구 2.05%, 서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광산구 0.00% 등의 순이었고, 대구시에서도 수성구 0.06%, 북구 0.03% 등이 오른 반면 남구, 달서구, 달성군, 동구 , 서구 등은 0.00%로 보합이었다.
한편 대전시는 처음으로 동구 -2.24%, 서구 -0.51%, 유성구 -0.08%, 중구 -0.01%, 대덕구 0.00% 등으로 대부분 하락세였다.
부산시는 -0.02%로 2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0.93%, 수영구 0.06%, 동래구 0.06%, 해운대구 0.00%, 중구 0.00%, 영도구 0.00%, 서구 0.00%, 사하구 0.00%, 사상구 0.00%, 북구 0.00%, 부산진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기장군 0.00%, 금정구 0.00%, 연제구 -0.6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울산시에서는 북구 0.22%, 중구 0.00%, 울주군 0.00%, 동구 0.00%, 남구 -0.30% 등이었다.
지방신도시는 아산이 0.07% 올랐고, 남악 0.00%, 양산 0.00%, 정관 0.00%, 도안 0.00% 등이었다.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가 0.3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충청북도 0.30%, 제주도 0.27%, 충청남도 0.01%,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전라북도 -0.03%, 강원도 -0.29%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고령군 16.66%, 강원도 양구군 15.09%, 정선군 5.64%, 강릉시 3.16%, 동해시 2.54%, 충청북도 제천시 1.85%, 강원도 철원군 1.85%, 인제군 1.81%, 삼척시 1.80%, 경상북도 포항시 0.83%, 강원도 영월군 0.64%, 제주도 제주시 0.31%, 강원도 양양군 0.26%, 경상북도 구미시 0.12%, 경주시 0.08%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강원도의 경우 복선전철 개통,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여기에 최근 소치올림픽 이후 평창과 관련된 지역의 부동산 투자활황 소식이 이어지면서 호가가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강원도라고 하더라도 태백시 -3.70%, 춘천시 -2.40%, 원주시 -0.22%, 홍천군 -0.19% 등 공급량이 많거나 수혜지역에서 큰 영향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는 가격이 하락했다. 이어 전라북도 군산시 -0.17%, 제주도 서귀포시 -0.14% 등도 하락폭이 컸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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