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는 눈길을 모으고 있는 차세대 아역배우다. 드라마 '마의'에서 이요원을 어린시절을 연기했고 이어서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 송아 역으로 사랑받았다.
'예쁘다! 오만복'에서는 만복 역으로 출연하는 김향기의 친구 '하은'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를 예정이다. 하은은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만복의 단짝으로 명랑발랄한 성격을 지닌 인물. 만복의 고민을 듣고 실마리를 제공한다.
올해 중학생이 되는 노정의는 "평소에 향기언니를 정말 좋아한다. 언니와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배우 김향기에 대한 동경을 표하기도.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노정의가) 소속사의 막내로 여러 기대를 받고 있다. '예쁘다 오만복'에 출연 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샘솟은 듯 하다. 김향기 역시 1살 동생인 정의를 살뜰하게 챙기는 등 언니다운 면모를 보여 촬영장이 훈훈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예쁘다! 오만복'은 오는 3일 밤 11시55분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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