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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피킹 초보를 위한 스픽케어, '스피킹맥스' 론칭

입력 : 2011-04-12 21:37:35 수정 : 2011-04-12 2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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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구사하는 영어를 콘텐츠로
美 유명대학서 3년동안 촬영한 영상
어학교육전문기업 스픽케어가 영어 스피킹 초보자들을 위한 리얼리티 영어 학습 프로그램 ‘스피킹맥스’(www.speakingmax.com)를 12일 론칭했다.

5년간 기획 및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스피킹맥스(사진)는 뉴욕, 하버드, MIT 등 미국의 주요 지역에서 3년간 직접 촬영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기존 입시 위주의 영어 학습과는 달리 ‘생생한 진짜 미국 영어’를 다양한 인종·지역·문화별로 나눠 따라하기와 강의, 받아쓰기 모드 등 프로그램별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마치 현지에서 어학연수 및 여행을 실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레벨 체계, 아이템, 뱃지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접목해 학습자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구성된 교재로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스피킹 실력은 세계에서 136위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영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입시 위주의 교육, 성우에 의존한 리스닝 및 스피킹교육 등으로 꼽힌다. 스피킹맥스는 이런 문제점의 해결방법을 제시, 영어 스피킹이 걱정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심여린 스픽케어 대표는 “스피킹맥스는 현지인이 구사하는 정확한 발음, 강세 및 억양을 통해 ‘생생한 현지 영어’를 체계화한 프로그램”이라며 “책이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리얼리티 넘치는 ‘진짜 영어’를 최초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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